드로잉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끝나고 보니 스케치북 한 권이 가득. 너무 행복했어요.



펜과 종이만 들고 골목을 걷는 6시간, 결과물은 한 권의 작은 스케치북
걸으면서 그리는, 도시 어반 스케치 작가
펜과 종이만 들고 골목을 걷는 6시간, 결과물은 한 권의 작은 스케치북
펜과 종이만 챙기시면 됩니다. 군산의 오래된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눈에 들어온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6시간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의 낡은 간판부터 월명동 골목에 떨어지는 빛까지, 카메라 대신 손끝으로 이 도시를 기록합니다. 화구와 스케치북은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처음 펜을 잡는 분도 부담 없이 오시면 됩니다.
첫 스케치는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집과 집 사이를 지나는 좁은 철길, 그 위에 놓인 낡은 사물들을 천천히 관찰하며 첫 선을 그어봅니다. 잘 그리는 것보다 오래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예요. 점심을 함께 나눈 뒤에는 각자의 스케치북을 펼쳐 같은 풍경을 어떻게 다르게 담았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후에는 월명동 골목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시간에 따라 옮겨가는 빛과 그림자를 따라 선을 더하고, 마지막 구 군산세관 앞에서는 수채 물감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단단한 근대 건축의 벽돌 결을 색으로 채우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의 스케치북이 채워져 있을 거예요. 돌아가실 때 손에 남는 건 사진 폴더가 아니라, 직접 걷고 그린 군산의 하루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군산 시간공작소 집결 + 워밍업
오늘의 도구 소개와 펜 잡는 법.
경암동 철길마을 — 첫 스케치
원근감 잡는 법과 빠른 펜 드로잉.
점심 + 작품 공유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의 첫 스케치 감상.
월명동 골목 — 빛과 그림자
오후의 강한 햇살을 활용한 명암 작업.

드로잉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끝나고 보니 스케치북 한 권이 가득. 너무 행복했어요.


드로잉 도구를 가져가야 하나요?
평소에 쓰는 만년필을 가져가도 되는지요. 아니면 제공되는 도구만 사용해야 하나요?
가져오신 도구 모두 환영합니다! 다만 워크북과 모나미 라이너 펜은 기본 제공되니 따로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로잉 경험이 전혀 없으셔도 참여 가능합니다. 우천 시 실내 공간으로 일부 코스가 대체됩니다.